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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ject/바디로그 (바디프로필 웹, 앱 애플리케이션)

첫 토이프로젝트 시작. 20210510

by RUCKUS 2021. 5. 16.

좀 더 개발자답게 잘하고 개발자답게 일하고 개발자다워지기 위해 첫 토이프로젝트를 계획하게 되었다.

어디까지나 나와 구성원들의 학습 + 숙련도 향상을 위한 프로젝트이다. 하여 사업기획, 전략 쪽에서의 실현가능성 이나 사업성의 부분을 조금 감안하고 최대한 많이 배우고 구현할 수 있는 방향으로 진행해보려고 한다.

 

아직 나는 네트워크가 넓지도 않고 필드에서 바로 액션을 할만한 수준이 아니라는 판단이 들어서, 평소 마음이 맞는 2명에게 연락하게 프로젝트를 제안했다. 다행이 두명 모두 고민 끝에 승낙. 곧 바로 모여서 브레인스토밍을 시작했다.

 

서로 만들어보고 싶은 어플에 대해서 가볍게 논의해봤고 아래와 같이 리스트가 주어졌다.

 

[Content] : 각자 만들고 싶은 어플리케이션 아이데이션

 (후보)

  음식점 예약 서비스

  디데이, TODOLIST 관리 서비스, 메모장 등등

  노래방 예약 서비스

  개발 공부 계획 어플

  재고관리 어플

  매장 관리 솔루션

  문제풀이 어플

  검색어플

  특정 카테고리의 정보를 모아서 주는??

  운동어플

 

그 안에서 더 논의한 결과 운동관련 애플리케이션을 제작해보기로 하였다. 다만, 사이즈를 너무 거대하게 가져가지 않기 위해 바디프로필이라는 부분을 집중적으로 기획하여 개발하는 것으로 우선 결정했다.

 

그리고 나는 코딩도 중요하지만 그에 앞서서 현업 개발자들처럼 문서를 작성해보고 싶었다. API 독스라던지 깃허브에 readme를 보면 뭔가 이게 어떤 소프트웨어고 목적이 뭐고 기능이 뭔지 이해하기 쉽게 설명되어 있는 걸 많이 보기도 했고, 결국 내 결과물을 보는 사람이 이해하기 쉽게 만드는게 중요하다는 판단이었다.

 

하여 약 4주간의 기간동안 1주일은 문서작업 나머지 2주는 개발 마지막주는 개발 + 테스트로 가닥을 잡고 진행하기로 했다. 그리고 주 1회 오프라인 만남을 통해 스프린트의 회고처럼 회의를 하기로 하였고 매일 온라인상에서 만나 그 날의 작업 리뷰와 다음날의 Todolist들을 공유하는 회의를 진행하기로 하였다.

 

갑자기 결성된 만큼 오늘은 온라인에서 진행을 하였는데, 내일은 오프라인으로 만남을 가지기로 하였다.

 

서비스이름, 개발환경, 문서기획, 기능정의, 역할분배 등을 어떤식으로 할지 논의하고 정할 예정이다.

 

부족하지만 후회없이 최대한 시간을 투자해서 멋지게 만들어 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