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Project/우아한테크러닝 4기

우아한테크러닝 4기 / 20210601 / 교육에 대한 기록 / 메모장

by RUCKUS 2021. 6. 1.

 

우아한테크러닝 첫 교육 날이다.

전체적으로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앞으로의 계획 및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난 당장 취업은 백엔드로 할 예정??이지만 그런 경계선의 구분없이 다양한 배움을 습득하고 싶기에 해당 교육을 신청하였다.

 

하여 단순히 커리어의 목적도 당연히 있겠지만 + 디스코드에서 모르는 사람들끼리 게임한판 한다는 생각으로 임할 예정이다. 그럼 1달간의 임시 회사에 대한 여정을 시작해볼까한다.


금일주제 : 오리엔테이션 느낌으로 가볍게

 

1. 아이스브레이킹 : 5문제 정도 가볍게 나옴

테크러닝 3기

김민태님 관련 문제 : 미식가, 라이더, 전문 사진작가

DR : Developer Relations

2. 3분 선정해서 간단한 자기소개 (내 줌이 반응이 좀 느려서 나도 할려고했지만 실패)

 

LOG

완성된 결과보다는 과정을 중요하게 생각하여 1달간 교육을 진행할 것 이다.

적극적으로 소통하는게 중요하다.

작년에 첫주는 거의 망했다. 라이브가 처음이었어서... 그래서 이번에는 좀 더 안정적으로 출발할 수 있을 것 같다.

 

신청서의 내용을 꼼꼼히 읽어봤는데 공통적으로 시니어들의 피드백들을 받으면서 개발하고자 하는 내용들이 많았다.

기술자체에 대한 질문보다는 장래, 애티튜드 등과 관련된 질문이 많았다.

 

한달짜리 회사를 창업했다고 생각하고 상황극

어떤 방식으로 진행을 할지를 정하는게 메인 목표.

그리고 민태님이 가지고온 질문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것이 목표.

 

[민태님이 준비한 질문]

1. 시니어가 왜 필요할까?

   A님 : 시니어들이 경주마 같다고 생각한다. 열정이 넘치지만 방향없이 달리기만 하는

   B님 : 꼭 필요한 존재이다. 방향을 잡아주기 때문에, 리스트와 관련된 부분을 조율하고 가이드해주기 때문에

   C님 : 스타트업에서 일한지 3개월되신 분, 기술을 선택할때 등등 이런 부분에 대한 당위성을 제공해준다?

   D님 : 서버개발자 하고 계신 분, 꼭 필요하다. 영화 타짜를 보다가 생각이 든게 고니에게 편경장이 없었다면 어떠했을

           까?? 좋은 사람에서 좋은 기술을 배웠기 때문에 고니가 높은 위치까지 갈 수 있었을 것.

   -> 결국 공통적으로 필요하다는 의견. 리스크를 줄여주고, 방향을 잡아주고 등등

   

2. 실무에서 사용하는 코드란 무엇인가? (내가 쓰는 코드가 실무에서 쓰이는 코드가 맞는지 잘 모르겠다.)

   A님 : 요구사항에 대해서 만족할 수 있는 기능을 정확하게 구현하는 것이 실무적 코드이다.

   B님 : 디자인패턴 관련해서 실무적인 코드를 보았을때, 새로운 세상을 보는 것 같았다.

   C님 : 가독성, 유지보수성이 좋은 것이 실무적 코드다.

   D님 : 팟캐스트 관련 업체 업무중, 유연함이 있는 코드를 잘 짜는 것이 실무적 코드이다. 급격한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이 가능한지. 너무 코드상의 아름다움만 추구한다고 비즈니스와 연관이 되는 것이 아니다. 이런 것이 잘 구분된 코드가 실무적 코드다.

   E님 : 대학생인데, 지망생들끼리만 하는 프로젝트로는 만족되지 않는 무언가가 있다. 그 무언가를 알게되면 그게 실무적 코드라고 생각한다??

   -> 라이프 사이클을 생각하는 것이 실무적 코드가 아닐까 생각한다.

 

3. 핸즈온(Hands on)은 누가 잘하나? (핸즈온 : 실제로 하루에 다루는 코드량)

   -> 시간을 많이 들이는 사람이 잘한다. 날이 서 있는 것. 속도가 빠른 것이 능사는 아니지만, 커피를 만드는 과정 자체도 계속 하다보면 익숙해진다. 무의식적으로 해야할 것에 익숙해지면 의식적으로 해야할 것에 더 집중할 수 있다. 

 

4. (막연히) 개발을 잘한다는 것은 대체 무엇일까?

   -> 한달 동안 곱씹어보면서 고민하고 대화해보도록 하자.

 

[참가자 질문]

1. 개인 블로그에 교육 내용 정리해서 올려도 됩니까?

   -> 네네 막올리세요~

 

2. 시니어 웹 개발자가 없는 환경입니다. 경력을 1년도 안 채우고 코딩캠프 진행하는 것 긍정적으로 보시나요?

   -> 어려운 질문인데, 회사마다 조금 다를 것 같고, 본인 스스로의 역량에 따라 다를 것 같다. 불안함이나 두려움에 본인을 피드백해주는 사람이 있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이 들면 코딩캠프 괜찮을 곳을 찾아서 진행해봐도 좋은 시도 일 것 같다. 좋은 환경에 있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

 

3. 강의 녹화본이 교육생들에게 제공되나요 ? 복습용으로 제공되면 좋을 것 같아서요!

   -> 녹화하지 않는 것으로

 

4. 테스트 코드를 효율적으로 작성할 수 있는 코드 구조가 있다고 들었습니다. 이번 코스에서 TDD 주도 개발도 포함될까요?

   -> 그것은 같이 얘기하면서 결정할 것이다. TDD는 당연이 Testable 한 코드가 나와야 한다. 그렇지 않다면 잘못하고 있는 것.

 

5. 공공 SI에서 일하시는 2년차 개발자 (사수없이) 공공 SI다 보니까 시간에 쫓기고 구현하기 급급해서 기술적인 부분이 부족하다 생각해서 책을 많이 보려고 하고 있다. 그런데 책은 실무보다 이론적인 것이 많이 있는데, 실무와 이론의 차이를 많이 극복하는 방법이 궁금하다.

   -> 기술도 결국 사람이 만든 것이기 때문에 그 사람의 철학이나 의도 등이 녹아들어 있다. 다른 사람의 기술을 만든 맥락을 빠르게 인지하고 이해하고 공감하고 내 것으로 만드는 훈련을 해야 한다. 그 부분에서 책은 어떤 사람의 일관된 맥락이 깊게 녹아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그 맥락을 파악하는 훈련을 하기가 용이해진다. 그러한 맥락에서는 책이 가장 이러한 부분을 해소할 수 있는 부분이다. 그래서 책을 볼때 이론은 부수효과로 누리고 그 사람이 어떤 맥락과 의도로 책을 썼는지를 잘 파악했으면 한다. 모든 기술은 목적이 있다. 무언가를 해결하기 위해서, 문제는 해결책이 한가지 일리가 없다. 다양한 문제에 다양한 해법을 다양한 사람이 내는 것이다.

 

6. 좀 이른 질문일 수 있지만, 프론트엔드 시니어로서, 시니어의 삶은 어떠신가요..? 개발을 주니어때만큼 많이 하시나요 아니면 관리 위주로 하시나요? 개발자의 수명에 대해서도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 시니어는 일이 많다. 피곤하다. 다만, 개발을 실질적으로 많이 하지는 못한다. 

 

7. 그럼 혹시 지금 나온 react 책 중에 추천해주실 책 있을까요? 아니면 다른 프로그래밍 책 중에서도요!

   -> 인상깊게 본 것은 별로 없다. 리액트나 뷰 같은 기술의 변화의 속도를 책이 따라가지 못한다고 생각한다.

 

8. 프론트엔드로 커리어패스를 어떻게 나아가면 좋을지 잘 모르겠어요 백엔드의 경우에는 데브옵스라던지 서버개발자, 인프라등 세분화가 되어 지는데, 프론트영역은 세분화가 덜 되어 있다보니, 어떻게 성장을 해야 할지 (직무적으로) 고민이 되요.

   -> 굳이 온리 프론트엔드에만 집중하지 안았으면 좋겠다. 풀스택까지는 아니더라도 공통된 영역들을 많이 알면 알수록 좋다.

 

9. 개발자를 직업으로 삼았다면 이 책만큼은 읽어봤으면 좋겠다 싶은 게 있나요?

   -> 다독을 했으면 좋겠다. 그냥. 꼭 하나 꼽는거 개인적으로 싫어한다. 

 

10. 혹시 제가 아래와 같이 이해한 게 맞을까요? 기술은 어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목적을 가지고 등장했다.  해결책은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다 다양한 해법이 있기 때문에 상황마다 기술도 달라질 것이다 따라서, 기술보다는 어떤 사람이 어떤 의도를 가지고 만들었는지를 봐야 한다.

   -> 비슷한데 결국 의도를 더 많이 이해해야한다.

 

11. 좋은 주니어 개발자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 여러분 같은 개발자를 원한다.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개발자. 개발이 너무너무 재밌는 분.

 

12. 개발문화가 좋은 회사에 가라는 조언을 많이 들었는데요. 개발문화가 좋다는 게 무엇인지, 그런 회사에 대한 정보를 어디서 구할 수 있을지 잘 모르겠습니다..!

   -> 주니어와 시니어 양쪽의 의견이 자연스럽게 정반합으로 잘 녹아들어가는 조직이 좋은 개발 조직으로 갈 만한 터진이 있다 라고 본다.

 

13. 많은 선택지가 있었을텐데 개발이사가 되어서 새내기(?)를 교육하는 일을 하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14. 언제 개발자로써 성장을 많이 하셨는지, 좋은 개발자가 되기 위해서 어떤 노력들을 해오셨는지 궁금합니다.

   -> 오픈소르를 알게되었을때 등등 각 개발자마다 다르다.

 

15. 풀스택 개발자 이야기가 나와서 커리어에 대해 질문을 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지금 취업준비생이고, 프론트와 백엔드 각각의 포지션으로 전형을 진행중입니다. 웹을 전반적으로 다루는데에 관심이 있는데 한 분야를 선택하기가 어려워 고민입니다. 그렇지만 일반적으로 IT 대기업에서는 제너럴리스트보다는 스페셜리스트를 선호하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커리어를 쌓아나가는 방향에서는 한 분야를 선택과 집중해서 파고드는게 좀 더 적절한 방향일까요?

   -> 취업시장도 경쟁이기 때문에 본인이 경쟁력이 있는 부분에 대해 전략을 잘 고민해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우선은 취업에 포커스를 맞추고 나중에 그런 부분을 더 고민해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16. 개발에 정답은 없다는 말에 대해서 문득 궁금하여 질문드립니다. 모두가 동의하는 아름답고 잘 짜여진 코드도 정답이라고 부를 수 없는걸까요? 개발에 정답이 없다고 생각하시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 비유적 표현이다. 정답이 없다는 건 정답이 여러개 있을수 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코드 자체는 너무 아름다운데도 불구하고 정답이 아닐 수도 있다. 개발은 결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

 

17. 많은 선택지가 있었을텐데 개발이사가 되어서 새내기(?)를 교육하는 일을 하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 시니어가 주니어를 양성하는 것은 굉장히 중요하다. 잠재적으로 회사홍보일 수도 있다. 좋은 애티튜드를 가진 개발자를 영입하는 것이 목적일 수도 있다.

 

18. 피드백 가능한 백엔드에 node외에는 어떤 것이 있나요?

   -> 자바스크립트, 타입스크립트 기반이면 node.js / deno


[목요일까지 할 것]

1. 깃헙에 Repository 생성

2. 리액트와 타입스크립트의 리포구성

3. 어떤 기술들을 선택해야할지 2~3개 정도 선택

4. 한마디로, 개발 계획을 세우자


[모르는 것 메모]

SSR

next, nest

deno

 


리액트/타입스크립트 난 아직 잘 모른다. 최대한 스펀지처럼 많은 것을 흡수 하기 위해서는 시간을 조금 더 쪼개서 공부를 해야할 것 같다.